'함석헌 탄신 120돌·씨알의소리 창간 51돌'

조현 2021. 4. 12. 1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함석헌기념사업회(이사장 목성균)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제이유(JU)동교동'에서 '함석헌 탄신 120돌· 씨알의소리 창간 51돌 기념식'을 연다.

함석헌은 박정희 정권 시절인 1970년 4월19일 잡지 <씨알의 소리> 를 창간해 민주화를 견인했다.

기념식 1부는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와 문대골 함석헌기념사업회 전 이사장의 기념사와 김상봉 전남대 교수의 기조 강연, 박선균 <씨알의 소리> 주간의 연혁 보고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현의 휴심정]17일 기념사업회 온-오프 기념식

함석헌기념사업회(이사장 목성균)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제이유(JU)동교동’에서 ‘함석헌 탄신 120돌· 씨알의소리 창간 51돌 기념식’을 연다.

함석헌(1901~89)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고, 한국전쟁 이후 잡지 <사상계>에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는 글을 기고하는 등 독재에 저항하며 민주화를 이끈 재야 지도자이자 씨알사상가다. 함석헌은 박정희 정권 시절인 1970년 4월19일 잡지 <씨알의 소리>를 창간해 민주화를 견인했다.

기념식 1부는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와 문대골 함석헌기념사업회 전 이사장의 기념사와 김상봉 전남대 교수의 기조 강연, 박선균 <씨알의 소리> 주간의 연혁 보고로 진행된다. 2부에선 ‘씨알―오늘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김원호 씨알재단 이사장과 황보윤식 함석헌평화연구소장, 박재순 씨알사상연구소장, 김상봉 교수, 김은경 전북겨레하나 이사장, 장영호 함석헌전집출판위원장, 목성균 이사장 등이 좌담회를 연다.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사전 신청자만 직접 참가할 수 있으며, 그밖의 희망자는 온라인 서비스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함께할 수 있다.

줌 참가자는 이 인터넷 주소( https://zoom.us/j/99983718733?pwd=T2d6ZWRkeVNWWlRxMjl4elNOajRHQT09 )를 통해 접속할 경우 사전 신청없이도 참여할 수 있다. 줌 회의 번호는 999 8371 8733 이며, 암호는 203566 이다. (02)716-2918.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