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차량 지상출입 막은 아파트, '폭발물' 설치 신고..경찰 출동

함정선 2021. 4. 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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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도로로 택배 차량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 논란이 된 서울 강동구의 아파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관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해당 아파트 단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 당국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으며 현장에 출동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폭발물이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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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파트 폭발물 설치했다는 신고 접수
경찰과 소방, 출동해 수색 작업
택배차량 지상도로 진입 막아 논란된 아파트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지상도로로 택배 차량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 논란이 된 서울 강동구의 아파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관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12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동구 한 아파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진=조민정 기자)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해당 아파트 단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 당국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으며 현장에 출동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폭발물이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지난 1일부터 안전과 시설물 훼손 등 이유로 택배차량의 지상도로 진입을 제한하며 논란이 됐다. 택배 노조 등은 이를 두고 ‘갑질’이라고 비판하고 나선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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