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최수린, 강다현에 엄포 "김혜옥은 껍데기. 줄 잘 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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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린이 강다현에게 김혜옥과의 거래 내용을 묻는다.
12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61회에서는 민경(최수린)이 다정(강다현)을 찾아가 숙정(김혜옥)이 시킨 일이 무엇인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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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선택만이 살 길”
최수린이 강다현에게 김혜옥과의 거래 내용을 묻는다.
12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61회에서는 민경(최수린)이 다정(강다현)을 찾아가 숙정(김혜옥)이 시킨 일이 무엇인지 묻는다.
이날 숙정은 종권(남경읍)에게 맹순(김민경)과 세진(오영실)이 식당을 찾아와 난동을 피웠다고 알리며 민경이 이를 말리기는커녕 직원들 앞에서 자신을 망신시켰다고 말한다.
이에 종권은 민경에게 “자식 앞세워 재산 차지할 욕심에 나까지 무시하면 섭섭하다”고 하며 숙정이 다정에게 어떤 일을 시켰는지 책임지고 일주일 안에 알아오라고 지시했다.
숙정과 다정의 거래 내용을 알아내기 위해 다정을 찾아간 민경은 “어차피 우리 집안 후계자는 준영이야. 어느 쪽으로 줄을 서는 게 유리할지 생각해 봐. 최숙정 사장은 껍데기야. 후사가 없는 안주인이 세월 가면 무슨 힘을 쓰겠나. 현명한 선택만이 살 길”이라고 하고 이를 함께 들은 오복(조한준)은 “그 회사는 직원을 상대로 일은 안 가르치고 줄 서는 법만 가르칩니까? 아줌마. 우리 다정이 지저분한 집안싸움에 끌어들이지 마세요. 분명히 경고했다”고 한다.
이에 민경이 “아니 뭐 이렇게 깡패같이 생긴 애가 다 있어?”라고 하며 어이없어하자 오복은 “깡패같이 생긴 게 아니라 깡패다”라고 말하며 다정을 데리고 들어간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다정이 주변에 이렇게 좋은 사람이 많은데 다정인 왜 저래”, “오복이 진짜 맞말”, “필선씨 사기꾼이냐”, “오복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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