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동천에 마요네즈 무단 방류한 마트 적발
한솔 2021. 4. 12. 19:45
[KBS 대전]
폐기처분 대상인 마요네즈와 음료수 등을 하천에 무단 방류한 업체가 구청에 적발됐습니다.
대전 동구는 오늘(12일) 아침 8시쯤 "대동천이 뿌옇게 보인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판암동의 한 마트 관계자가 건물 하수구로 폐기처분 대상인 마요네즈 약 30kg과 음료수 등을 무단 방류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동구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무단방류 행위자에 대해 행정 처분할 계획입니다.
한솔 기자 (sol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특파원 리포트] “안 버리겠다”더니…오염수는 바다에, 약속은 쓰레기통에?
- 선거일에 사라진 ‘기표 도장’…지문도 없어 범인 오리무중
- 김일성 생일날 미국은 ‘대북전단’ 청문회…김정은 선택은?
- [크랩] 방콕서 포장지로 ‘인기’라는 한국 신문…왜?
- 시약산 살인사건 열흘째 ‘오리무중’…경찰 대응 논란
- “테스형! 과일값이 왜 이래?”… 사과·배 가격 고공행진
- 재오픈 싸이월드 ‘도토리’ 환불에 게임머니도 가능?
- [특파원 리포트] “연금까지 날렸어요”…암호화폐 뜨니 사기꾼도 몰렸다
- 내가 먹은 김치, 진짜 국산일까?…안전인증은 하세월
- 영화 ‘미나리’ 윤여정, 한국인 최초 英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