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8명중 23명이 유흥업소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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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신규 확진자 발생이 6일 만에 30명대로 주춤했으나 여전히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에 의한 n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개인위생 등 방역지침 준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명, 이날 오전 33명 등 총 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77명, 이용자 85명, 접촉자 233명 등 총 3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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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신규 확진자 발생이 6일 만에 30명대로 주춤했으나 여전히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에 의한 n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개인위생 등 방역지침 준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명, 이날 오전 33명 등 총 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420명이다.
전날 선제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동래구 복지관 내 주간보호센터에서 종사자와 이용자 44명에 대한 검사 결과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센터는 종사자 11명, 이용자 14명 규모의 시설로 앞서 실시한 종사자 주1회 선제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 나온 바 있다. 시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이곳에서 확진자 8명이 나옴에 따라 시설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이날도 종사자 8명, 이용자 2명, 접촉자 13명 등 23명이나 나왔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77명, 이용자 85명, 접촉자 233명 등 총 395명이다.
전날 한 학과 학생 5명이 확진된 대학교에서는 접촉자 163명에 대한 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또 부산진구와 동래구의 고등학교와 사하구의 초등학교에서도 접촉자 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한편 시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연기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이날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그동안 AZ 백신과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의 인과성 등 백신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유럽의약품청(EMA)도 AZ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위험을 크게 상회하므로 접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접종을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30세 미만의 경우 접종이득이 크지 않아 AZ 백신 외 다른 백신의 접종을 권고했으나 이미 AZ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2차 접종도 예정대로 추진키로 했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예방적 차원에서 잠정 중단됐던 AZ 백신의 접종을 재개하는 것은 안정성과 과학적 근거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 결정한 사항"이라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건강보호와 일상회복을 위해 접종순서가 오면 안전하게 접종을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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