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민주당, 오만·독선 반성하면 법사위원장 돌려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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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더불어민주당, 오만과 독선 반성한다면 법사위원장 포함 야당 몫 상임위원장부터 돌려주고 협치에 나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작년 총선 때 국민은 민주당에 180석에 가까운 의석을 몰아줬다. 확실하게 밀어줄 테니 협치 한 번 제대로 해보라는 의미였다"며 "하지만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왜곡해 오만과 독단으로 일관했다. 의회정치와 협치의 상징이었던 야당 몫 상임위원장 강제로 빼앗고 임대차 3법 등 민생악법 독단적으로 밀어붙였다. 부동산 시장은 대혼란에 빠졌고 국민은 엄청난 고통을 당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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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몫 상임위원장 강제로 빼앗아 민생악법 독단 처리"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더불어민주당, 오만과 독선 반성한다면 법사위원장 포함 야당 몫 상임위원장부터 돌려주고 협치에 나서라”고 주장했다.
그는 “법사위원장 포함해 야당 몫 상임위원장 돌려주고 협치에 나서지 않는다면 민주당의 반성은 단지 쑈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작년 총선 때 국민은 민주당에 180석에 가까운 의석을 몰아줬다. 확실하게 밀어줄 테니 협치 한 번 제대로 해보라는 의미였다”며 “하지만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왜곡해 오만과 독단으로 일관했다. 의회정치와 협치의 상징이었던 야당 몫 상임위원장 강제로 빼앗고 임대차 3법 등 민생악법 독단적으로 밀어붙였다. 부동산 시장은 대혼란에 빠졌고 국민은 엄청난 고통을 당했다”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지금 국민의 삶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 국회가 더 이상 이를 외면해선 안 된다”며 “민주당이 정말 오만과 독선을 반성하고 국민을 위할 생각이 있다면 즉각 의회정치 복원과 협치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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