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항소심 첫 공판.."유죄 반박 증거" vs "흠집 내기"
2021. 4. 12. 19:33
사모펀드 불법투자·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오늘(12일)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해 여전히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정 교수 측은 "유죄 판결을 반박할 만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고 검찰은 "변호인단의 논리는 1심과 다를 게 없고 악의적 흠집 내기에 불과하다"고 맞섰습니다.
[박자은 기자/jadool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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