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반도 문제' 적극 개입하나..류샤오밍 전격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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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미중 갈등이 지속되고 한중간 관계 개선이 추진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주북한 대사를 역임했던 류샤오밍을 새 한반도사무특별대표로 전격 투입했습니다.
12일 중국 외교부는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에 류샤오밍 전 영국 주재 중국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 임명은 쿵쉬안유 전임 특별대표가 2019년 5월 주일 대사로 부임한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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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미중 갈등이 지속되고 한중간 관계 개선이 추진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주북한 대사를 역임했던 류샤오밍을 새 한반도사무특별대표로 전격 투입했습니다.
12일 중국 외교부는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에 류샤오밍 전 영국 주재 중국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 임명은 쿵쉬안유 전임 특별대표가 2019년 5월 주일 대사로 부임한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그동안 뤄자오후이 외교부 부부장 등이 관련 업무를 실질적으로 맡아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류 신임 특별대표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외교관으로 한반도 관련 업무에도 익숙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국들과 소통을 유지하면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하는데 건설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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