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대란' 강동구 아파트 폭발물 신고..경찰·소방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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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택배 대란'으로 논란이 불거진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
1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3분께 이 같은 사실을 소방당국에 알리고 현장 출동을 요청했다.
택배기사들이 택배를 아파트 후문 인근에 놓고 가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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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특이사항 발견 안 된 상태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이른바 '택배 대란'으로 논란이 불거진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
1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3분께 이 같은 사실을 소방당국에 알리고 현장 출동을 요청했다. 서울 강동소방서 소속 소방차 8대와 소방인력 27명이 현장으로 급파됐다.
현재까지 현장에서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위 신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로 보인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1일부터 단지 내 지상도로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면서 구설에 올랐다.
택배 차량의 지상 통행도 제한됐다. 지하주차장이 있지만 출입구 높이가 2.3m에 불과해 상당수 택배 차량 출입이 불가능했다. 택배기사들이 택배를 아파트 후문 인근에 놓고 가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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