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올 김용옥의 최제우 '동경대전' 1·2

이현주 2021. 4. 1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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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동경대전' 초판본의 완역이자 가장 상세한 주석서다.

'동경대전'은 1824년 태어나 1864년 봄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처형당한 수운 최제우라는 한 인간이 깨달음을 얻고 나서부터 그가 죽기 직전까지 한문으로 쓴 문장을 모은 일종의 문집이다.

수운의 '동경대전'을 도올 김용옥이 심혈을 기울여 번역하고 해설해 수운 사상의 본래 모습과 그 사유의 깊이가 어느 정도까지인지, 그가 가르치는 동학이 과연 무엇인가를 상세하게 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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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최근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동경대전' 초판본의 완역이자 가장 상세한 주석서다.

'동경대전'은 1824년 태어나 1864년 봄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처형당한 수운 최제우라는 한 인간이 깨달음을 얻고 나서부터 그가 죽기 직전까지 한문으로 쓴 문장을 모은 일종의 문집이다.

그 시기는 그가 동학을 창도해 민중 속에서 실천적 삶을 살았을 때였다. 사상을 전달하는 논설 형식으로 쓴 철학적 문장뿐 아니라 시문, 편지 등 다양한 형태의 글도 포함됐다.

수운의 '동경대전'을 도올 김용옥이 심혈을 기울여 번역하고 해설해 수운 사상의 본래 모습과 그 사유의 깊이가 어느 정도까지인지, 그가 가르치는 동학이 과연 무엇인가를 상세하게 서술했다. 1권 560쪽·2권 576쪽, 통나무, 각 2만9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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