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에 軍 긴급지휘관회의.."백신 접종계획 변경에도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국방부가 긴급 지휘관 회의를 열어 군내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2일)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변경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는데, 다양한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기에 접종 준비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국방부가 긴급 지휘관 회의를 열어 군내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2일)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역사회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휴가 복귀자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장병 개개인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는 앞서 군 내 ‘거리두기 2단계’를 다음 달 2일까지 연장했으며, 장병들의 휴가는 부대별 휴가자 방역 관리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 부대 병력의 20% 이내로 허용하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변경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는데, 다양한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기에 접종 준비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군 장병들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 대상이 30세 이상으로 변경되면서 군 접종계획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일단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한 백신 종류와 접종시기‧방식에 대해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빛나 기자 (hym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특파원 리포트] “안 버리겠다”더니…오염수는 바다에, 약속은 쓰레기통에?
- 선거일에 사라진 ‘기표 도장’…지문도 없어 범인 오리무중
- 김일성 생일날 미국은 ‘대북전단’ 청문회…김정은 선택은?
- “추행 당했다” 국정농단 최서원, 교도소장·의료과장 고소
- 시약산 살인사건 열흘째 ‘오리무중’…경찰 대응 논란
- “테스형! 과일값이 왜 이래?”… 사과·배 가격 고공행진
- 재오픈 싸이월드 ‘도토리’ 환불에 게임머니도 가능?
- [특파원 리포트] “연금까지 날렸어요”…암호화폐 뜨니 사기꾼도 몰렸다
- 내가 먹은 김치, 진짜 국산일까?…안전인증은 하세월
- 영화 ‘미나리’ 윤여정, 한국인 최초 英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