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백신 빠르면 6월 완제품 출시..3분기부터 확보"

국내에서 위탁생산하기로 한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6월부터 완제품이 나와 3분기부터 국내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청와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복지부는 노바백스 백신이 지난 2월 초 미국의 수출규제와 글로벌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었으나 그동안 범정부 차원의 노력과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의 협조로 이 문제가 대부분 해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노바백스에서 도입하는 백신은 총 2천만 명분이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이전 방식으로 국내 공장에서 전량 생산합니다.

현재 노바백스 백신은 영국, 유럽 등지에서 허가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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