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목표는 신인상+음방 1위"

[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두 번째 쇼케이스로 대중들에게 인사했다.

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스테이씨(STAYC)의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 발매 기념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스테이씨의 타이틀곡 'ASAP'(에이셉)은 청량하고 매력 넘치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틴프레시한 곡이다. 가슴 속에 완벽하게 그려 놓은 이상형이 ASAP(As Soon As Possible)하게 나타나줬으면 하는 마음을 톡톡 튀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

이날 시은은 2020년 데뷔한 걸그룹 중 앨범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있는데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인기를 실감하기보단 어떤 수치나 통계로 이런 성적을 받으면 너무 감사하다. 이런 마음이 동기가 돼서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려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컴백하면서 데뷔 때랑 또 다른 힘든점이 있냐는 질문에 "이번 앨범은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었다. 우리부터 무대에서 즐기고 자유로워야 엉뚱하고 장난기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 1집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싶은 부담감은 있었다"라고 말했다.

윤은 스테이씨만의 새로운 모습이나 매력이 있냐는 질문에는 "첫 번째 앨범은 어리기만 한 사랑이고 지금은 성숙한 사랑이다. 조금 더 감성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수민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신경쓴 부분과 기억에 남는 부분이 뭐냐는 질문에 "피디님이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무대에서 너희가 자연스러워야 보는 사람도 편안하다'라고 강조했다"라며 피디님의 조언을 받들었다.

또한 타이틀곡 'ASAP(에이셉)'의 킬링 포인트가 뭐냐는 질문에 아이사는 "'ASAP'이라는 단어가 기억에 남는 게 가장 큰 매력이고 중독성이 있다. 킬링 포인트는 훅 부분에 있는 '꾹꾹이 춤'이다. 꾹꾹 누른다고 해서 지은 별명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재이는 '전원 보컬', '블아필' 등 다양한 별명이 많은데 마음에 들거나 듣고 싶은 별명이 있냐는 질문에 "'힐링돌'이다. 대중들에게 힐링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수민은 출연하고 싶은 방송이 있냐는 물음에 "'삼시세끼', '유퀴즈', '런닝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고 싶다. 그 중 정말 나가고 싶은 건 '삼시세끼'다. 시골 풍경과 음식 만드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꼭 가고싶다"라고 전했다.

아이사는 이루고싶은 성과로 '신인상'을 택했다. 이어 "'ASAP'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과를 이루면 공약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당연히 가능하다. 컴백 브이라이브에서 팬이 우리가 고양이 귀를 달고 'ASAP'을 췄으면 좋겠다고 말해서 멤버들끼리 좋은 일이 생기면 같이 추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수민은 "몸과 마음 건강하게 활동할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스테이씨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을 발매한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하이업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