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축하 난 받은 오세훈 시장 "국무회의 배석자 중 유일한 야당..미리 양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축하 난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배재정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오늘(12일) 오후 5시 10분 경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축하 난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배재정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오늘(12일) 오후 5시 10분 경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배 정무비서관을 통해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축하인사를 직접 전할 수 없지만 내일 전국 지자체장을 대표해 국무회의에 참석하시는 만큼, 영상으로나마 인사를 나누자”는 축하인사를 전달했고, 이에 오 시장은 “(취임난을 손수 전달해 주신데 대해) 감사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답했습니다.
오 시장은 “국무회의 배석자 중 유일한 야당 소속으로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시 현안 뿐 아니라 현장 민심과 야당의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한다는 말씀도 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석혜원 기자 (hey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특파원 리포트] “안 버리겠다”더니…오염수는 바다에, 약속은 쓰레기통에?
- 선거일에 사라진 ‘기표 도장’…지문도 없어 범인 오리무중
- 김일성 생일날 미국은 ‘대북전단’ 청문회…김정은 선택은?
- “추행 당했다” 국정농단 최서원, 교도소장·의료과장 고소
- 시약산 살인사건 열흘째 ‘오리무중’…경찰 대응 논란
- “테스형! 과일값이 왜 이래?”… 사과·배 가격 고공행진
- 재오픈 싸이월드 ‘도토리’ 환불에 게임머니도 가능?
- [특파원 리포트] “연금까지 날렸어요”…암호화폐 뜨니 사기꾼도 몰렸다
- 내가 먹은 김치, 진짜 국산일까?…안전인증은 하세월
- 영화 ‘미나리’ 윤여정, 한국인 최초 英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