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12일 외야수 3명을 한꺼번에 말소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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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한꺼번에 3명의 외야수를 말소했다.
KBO는 경기가 없는 월요일인 12일 10개 구단의 1군 엔트리 말소 명단을 발표했다.
키움은 외야수 박준태, 임지열, 허정협을 말소했다.
한편 타팀에서는 LG 투수 김진수를 비롯해 두산 베어스 투수 남호, SSG 랜더스 외야수 정의윤이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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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한꺼번에 3명의 외야수를 말소했다.
KBO는 경기가 없는 월요일인 12일 10개 구단의 1군 엔트리 말소 명단을 발표했다. 키움은 외야수 박준태, 임지열, 허정협을 말소했다.
키움 측에 따르면 임지열은 1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발 앤더슨 프랑코의 타구에 손을 맞아 12일 병원 검진을 받았다. 박준태도 발목이 좋지 않아 12월 병원을 찾았다. 검진 결과는 13일 나올 예정이다.
임지열은 올해 3경기에 나와 2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박준태는 4경기 10타수 1안타 3득점 타율 0.100으로 부진했다. 두 선수는 8일 등록됐다가 4일만에 말소됐다.
개막 엔트리에 들었던 허정협은 6경기 9타수 1안타 타율 0.111을 기록하면서 분위기 전환을 위해 2군으로 내려갔다. 이들을 대체할 새로운 선수 콜업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발표한다.
한편 타팀에서는 LG 투수 김진수를 비롯해 두산 베어스 투수 남호, SSG 랜더스 외야수 정의윤이 말소됐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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