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소식] 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등

[안양=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를 돕기 위한 ‘2021 지역 활력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참여 희망자 3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백신 접종센터의 발열 체크와 현장 접수 지원 및 이상 반응 관찰구역 관리, 다중이용 공공시설과 골목 경제 활성화 지원 생활 방역 등을 수행한다.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을 보유한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사업장 폐업 등으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시민을 우선 모집한다. 희망자는 주소지 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사업 참여자는 주 20시간 내외로 근무하며, 임금은 최저시급 8720원이 적용되고, 주휴수당과 월차 유급휴일 등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학습재능 기부 강사 모집

경기 안양시가 시민 평생학습에 이바지할 학습 재능기부 강사를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학습 재능기부’란 개인의 재주와 능력을 대가 없이 이웃과 지역사회에 강의 형태로 내놓는 실천 활동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화상 강의가 가능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강의 형태로 지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중적 접근이 쉬운 인문교육과 문화예술 등이 주요 모집 분야다. 재능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안양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 의사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8년에 실시한 ‘캘리그라피’ 강좌가 비산종합사회복지관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고, ‘쌀 디저트 홈페이지 킹’, ‘내 손으로 만드는 상비약과 천연용품’ 등은 평생교육원의 학습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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