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30세 미만 제외'로 남는 AZ백신 60∼64세에 접종 검토

박윤수 yoon@mbc.co.kr 2021. 4. 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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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서 30세 미만을 제외하면서 남게 되는 물량을, 고령층에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에서 올해 2분기 접종 계획을 보고하며, "당초 접종 계획에서 제외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에 대해 신속하게 고령층 접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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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서 30세 미만을 제외하면서 남게 되는 물량을, 고령층에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에서 올해 2분기 접종 계획을 보고하며, "당초 접종 계획에서 제외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에 대해 신속하게 고령층 접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64만명 정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못 하게 됐다"며 "현재 65세부터 74세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 연령층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75세 이상에 대해서는 기존 계획대로 계속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윤수 기자 (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47309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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