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운동 주도' 운암 김성숙 선생 52주기 추모제..김원웅 광복회장 추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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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 신분으로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일생을 항일 투쟁에 헌신한 '운암 김성숙 선생 52주기 추모제'가 오늘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요인 묘역에서 열렸습니다.
1898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나 19세에 출가한 김 선생은 승려 시절이던 1919년 '조선 독립군 임시 사무소' 명의의 격문을 배포했다가 옥고를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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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 신분으로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일생을 항일 투쟁에 헌신한 '운암 김성숙 선생 52주기 추모제'가 오늘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요인 묘역에서 열렸습니다.
1898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나 19세에 출가한 김 선생은 승려 시절이던 1919년 '조선 독립군 임시 사무소' 명의의 격문을 배포했다가 옥고를 치렀습니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조선의열단으로 활동한 뒤 1944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내무차장을 지냈고, 해방 이후 근로인민당을 결성하는 등 정치 활동을 하다 1969년 별세했으며,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습니다.
이 자리엔 어제 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정치적 성향을 이유로 광복회원에게 멱살잡이를 당한 김원웅 광복회장도 참석해, 추모사에서 보수 언론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지만 별다른 소동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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