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경주 교육지원청 현장 소통 토론회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따뜻한 경북교육..올해 두 번째 토론회

[박종근 기자(=경북)(kbsm2477@naver.com)]
임종식 교육감은 12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경주교육 현황보고를 듣고 이어 현장 소통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9일 구미 현장소통 토론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임 교육감은 경주교육 가족들의 의견과 질문을 듣고 답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경주교육지원청 현장 소통 토론회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임종식 경북교육감ⓒ프레시안(박종근)

토론회에 앞서 서정원 교육장이 경주교육 현안사항보고에서 (가칭)경주 한국어교육센터 설립, 경주안전체험관 설립, 발명체험교육관 설립, 특수교육센터 이전 등을 보고했다. 이어, 소통과 공감을 통한 모두의 학교 현황, 마을과 함께하는 경주 미래교육지구 운영을 통한 학교교육과정 지원현황, 실시간 비대면 환경을 통한 학교업무 지원, 코로나19 대응 방역 지원 및 활동 등이 보고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접 진행한 토론회에서 학부모들은 단설유치원 보건교사 파견, 학기 중 잦은 담임교체, 특수학교 CCTV 설치, 학교지원센터 역할 강화, 코로나19 방역 대책, 세계화 시대 다문화 학생 대책, 그린스마트 학교 지정, 돌봄유치원의 교무행정사 배치 등의 건의에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마을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우리의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함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고 교육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종근 기자(=경북)(kbsm2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