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신용 위험 상승..대출 심사 강화"

KBS 2021. 4. 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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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늘(12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이 예상한 2분기 신용위험지수는 26으로, 1분기 13보다 13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특히 가계의 지수가 15포인트 올라 가계의 채무상환 능력이 저하됐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2분기 은행의 대출태도 지수는 -2로 1분기 보다 7포인트 떨어졌습니다.

2분기에 대출 심사조건을 강화하는 등 대출을 조이겠다고 대답한 금융기관이 더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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