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1년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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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다음달 7일까지 관내 사육중인 소, 염소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번 방역사업에 소 약 1만4000마리, 염소 약 2000여마리 등 총 1만 6000여마리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접종을 진행한다.
농축산과 동물방역담당 관계자는 "함안의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와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가축방역을 위한 이번 구제역 일제접종에 군민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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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다음달 7일까지 관내 사육중인 소, 염소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번 방역사업에 소 약 1만4000마리, 염소 약 2000여마리 등 총 1만 6000여마리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접종을 진행한다.
소 5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 및 염소농가는 관내 공수의를 통한 무료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외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백신공급을 통한 자가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구제역 접종과 병행해 한·육우 브루셀라병 일제 채혈을 통한 브루셀라병 검진도 진행할 계획이다.
함안군은 2016년 이후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번 검사를 통해 혹시 모를 브루셀라병 조기색출과 도태를 통해 군의 브루셀라병 청정화를 유지시킬 방침이다.
농축산과 동물방역담당 관계자는 “함안의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와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가축방역을 위한 이번 구제역 일제접종에 군민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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