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길주 신임 하나카드 사장 내정..장경훈 사임 6일만

박은비 2021. 4. 12.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임 하나카드 사장에 권길주 두레시닝 사장이 내정됐다.

막말 논란으로 장경훈 전 사장이 사퇴한 지 6일 만이다.

특히 과거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해 카드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윤리 경영, 디지털 경영 등에 탁월하다는 게 임추위 판단이다.

한편 장 전 사장은 지난 6일 "감사위원회 결과와 상관 없이 회사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하고자 한다"며 사의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임추위, 12일 하나카드 사장 추천
이사회, 임시주총 거쳐 선임..임기 1년
'막말 논란' 장경훈 사임 6일 만에 추천
[서울=뉴시스]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 후보. (사진= 하나금융지주 제공) 2021.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신임 하나카드 사장에 권길주 두레시닝 사장이 내정됐다. 막말 논란으로 장경훈 전 사장이 사퇴한 지 6일 만이다.

하나금융그룹은 12일 열린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를 열고 권 사장을 신임 하나카드 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하나금융그룹 내 지주, 은행 카드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특히 과거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해 카드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윤리 경영, 디지털 경영 등에 탁월하다는 게 임추위 판단이다.

권 후보는 하나카드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임기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한편 장 전 사장은 지난 6일 "감사위원회 결과와 상관 없이 회사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하고자 한다"며 사의를 밝혔다. 그는 사내 회의에서 카드 선택을 여성 고르는 일에 비유하거나 직원들에게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