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시민극장 26년만에 재개관..예술창작공간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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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마산의 시민극장이 문을 닫은 지 26년 만에 다시 개관했다.
12일 마산합포구 창동에서 마산예총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 개관식이 열렸다.
시민극장은 임대료 등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마산지회(대표 윤형근)가 운영을 맡는다.
그동안 창동예술소극장의 시설 노후화와 낮은 무대 천장 등으로 운영에 지장이 많았는데, 옛 시민극장 건물로 옮겨오면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사랑방은 물론 시민들의 예술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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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마산합포구 창동에서 마산예총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 개관식이 열렸다.
시민극장의 재개관은 지역 예술인들이 시민, 기업체 후원을 받아 시민극장 건물을 빌리고 내부를 수리하는 방법으로 주도했다.
시민극장은 임대료 등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마산지회(대표 윤형근)가 운영을 맡는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창동예술소극장(옛 메가라인 마산점 지하)도 이곳으로 옮겨 새롭게 문을 연다.
그동안 창동예술소극장의 시설 노후화와 낮은 무대 천장 등으로 운영에 지장이 많았는데, 옛 시민극장 건물로 옮겨오면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사랑방은 물론 시민들의 예술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예술계가 많은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마산문화예술센터 조성에 지역예술인들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셨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많은 시민들이 극장을 찾아주기를 바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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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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