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훔쳐 음주교통 사고 낸 무면허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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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길가에 세워져 있던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 15분께 시흥시 정왕동 한 도로변에 시동이 걸린 채 세워져 있던 승용차를 훔친 뒤 1.2㎞ 가량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전에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몰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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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음주 상태로 길가에 세워져 있던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 15분께 시흥시 정왕동 한 도로변에 시동이 걸린 채 세워져 있던 승용차를 훔친 뒤 1.2㎞ 가량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차량을 몰면서 SUV 차량과 학원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아 차량에 탑승해 있던 6명을 다치게 한 후 인도로 돌진해 시설물을 파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전에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몰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사고 당시 상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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