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에 이어 배달의민족도 '단건 배달' 시작

백소용 2021. 4. 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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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배달원 1명이 주문 1건을 처리하는 '단건 배달'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시작한다.

우아한형제들은 "긍정적인 배달 경험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문하면 픽업 후 음식을 가장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는 '단건 배달' 서비스에 대한 고객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배달서비스에 대한 사장님들의 필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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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배달원 1명이 주문 1건을 처리하는 ‘단건 배달’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시작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2일 점주 대상 홈페이지인 ‘배민 사장님광장’에 단건 배달 서비스 ‘배민1(one)’을 선보인다고 공지했다.

우아한형제들은 “긍정적인 배달 경험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문하면 픽업 후 음식을 가장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는 ‘단건 배달’ 서비스에 대한 고객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배달서비스에 대한 사장님들의 필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달가격은 주문 건당 중개이용료 12%에 카드수수료·결제망이용료 3%, 주문 건당 배달비 6000원을 더해 산출된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주문 건당 중개이용료 1000원과 카드수수료·결제망이용료 3%, 주문 건당 배달비 5000원을 합한 가격이 적용된다.

서비스는 오는 6월부터 서울 일부에서 시작해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쿠팡이츠는 단건 배달을 시작해 빠르게 배달앱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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