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명 추가 확진, 누적 2천353명..산발적 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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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괴산 2명, 청주·충주·제천·진천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20대 확진자는 유흥업소 관련 'n차' 감염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미각·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했다.
진천 확진자는 이전 확진자(충북 2312번)가 다녀간 사업장의 40대 외국인 근로자로 무증상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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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12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괴산 2명, 청주·충주·제천·진천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괴산에서는 미국 출국을 위해 검사를 받은 10대 2명이 확진됐다.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청주 20대 확진자는 유흥업소 관련 'n차' 감염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미각·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했다.
이로써 지난달 26일 이후 도내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충주에서는 경기 이천 확진자의 10대 가족이, 제천에서는 전날 필리핀에서 입국한 한살배기 아기가 확진됐다.
진천 확진자는 이전 확진자(충북 2312번)가 다녀간 사업장의 40대 외국인 근로자로 무증상 감염됐다.
이들을 포함한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353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까지 충북에서는 4만4천528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은 261건이 접수됐다.
이 중 1건은 중증 사례로 신고됐는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산을 맞은 80대 요양시설 입소자이다.
도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기저질환자이고 폐렴 증상을 보여 백신과 인과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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