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전 부문 평가 1위, 김보경·세징야·조현우 제쳤다

이규원 기자 2021. 4. 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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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2021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을 놓고 김보경(전북 현대), 세징야(대구FC), 조현우(울산현대)와 경쟁한 '캡틴' 기성용(FC서울)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인 이번 '3월의 선수'에는 기성용과 함께 김보경(전북), 세징야(대구), 조현우(울산)가 후보에 올랐고, 기성용이 경기평가위원회(24.71%)와 팬(12.87%) 투표, FIFA 온라인4 사용자(12.64%)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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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3골 1도움' 기성용, K리그 3월 '이달의 선수상'
경기평가·팬투표·FIFA 온라인4 사용자 투표 모두 1위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기성용이 김보경, 세징야, 조현우(왼쪽부터)를 제치고 2021시즌 3월 EA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2021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을 놓고 김보경(전북 현대), 세징야(대구FC), 조현우(울산현대)와 경쟁한 '캡틴' 기성용(FC서울)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기성용이 3월 EA 스포츠가 후원하는 'EA 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3월 한 달간 기성용은 K리그 6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 김보경은 6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이나 받았던 세징야는 6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한 차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골키퍼 조현우는 6경기에 모두 출전해 3번의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달성했다.

기성용이 K리그 '이달의 선수'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며, 서울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모든 경기의 수훈선수(맨오브더매치·MOM),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 등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수상자를 가린다.

프로연맹 경기평가위원회의 투표(60%)로 후보군을 추린 뒤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IFA 온라인 4 사용자 투표(15%)를 거쳐 결과를 합산, 주인공을 결정한다.

2021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인 이번 '3월의 선수'에는 기성용과 함께 김보경(전북), 세징야(대구), 조현우(울산)가 후보에 올랐고, 기성용이 경기평가위원회(24.71%)와 팬(12.87%) 투표, FIFA 온라인4 사용자(12.64%)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3월의 선수'가 된 기성용은 트로피를 받고, 올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적힌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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