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사업 추진

김종효 2021. 4. 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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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을 키우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업인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이 농작업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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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을 키우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업인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 현장에서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해 위험요인을 진단·개선함으로써 농작업 재해를 예방해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시범사업 우선 대상으로 '임실오수복숭아농산 영농조합법인'을 선정, 농작업 안전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복숭아 농장이 사업의 우선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복숭아 작업이 오랜 시간 불편한 자세와 반복 동작으로 근골격계 질환과 농약 중독과 사다리 낙상사고 등을 빈번히 유발하기 때문이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의 결과와 효과 등을 살펴본 뒤 내년에는 다양한 작목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북도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이 농작업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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