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재선 "주호영, 16일까지 당대표 출마 입장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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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재선 의원들이 12일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에게 오는 16일까지 당 대표 출마에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재선 모임 간사를 맡은 정점식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주 대표 권한대행)가 당 대표에 출마하시면 당의 안정을 도모하고 원내 정책의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조기 사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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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재선 의원들이 12일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에게 오는 16일까지 당 대표 출마에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재선 모임 간사를 맡은 정점식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주 대표 권한대행)가 당 대표에 출마하시면 당의 안정을 도모하고 원내 정책의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조기 사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원내대표께서 조속한 시일 내 견해를 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우리 의총이 16일이라 그때까지 지켜보고 의견 표명이 없으면 의총에서 저희 중 누군가 (사퇴 촉구를) 말씀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정 의원은 국민의당과의 합당에 대해선 "당연히 통합 차원에서 합당은 모두가 동의한다"며 "그 과정에서 우리 당 대표 대행께서 안철수 대표께 수요일(오는 14일)까지 의견을 달라고 했기에 그때까지 기다려보잔 의견이 대세였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에 대해선 이날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당헌상 단일 지도체제를 채택하고 있는데 현 시기에 집단 지도체제로 변경할 실익이 없단 의견과 시간을 갖고 심층적으로 논의해야 한단 의견이 있었다"고도 말했다. '단일지도체제'는 현재처럼 당 대표가 사실상 전권을 갖는 체제다. '집단 지도체제'는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협의하는 형태다.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의 분리선출안은 오는 16일 예정된 의총에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정 의원은 "저희가 코로나19로 정기 모임을 연기했었는데 정세가 급박히 돌아가기 때문에 더 자주 모이잔 의견이 나왔다"며 "정기모임을 2주 간격으로 하자는 데 의견일치를 봤고 현안이 있으면 수시로 모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모임엔 국민의힘 재선 의원 21명 중 1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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