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밀접접촉자' 되면, 자가격리 완화 검토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앞선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을 때 자가격리하는 강도를 완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2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예방 접종 완료자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가 되면 자가격리를 완화하는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앞선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을 때 자가격리하는 강도를 완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2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예방 접종 완료자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가 되면 자가격리를 완화하는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예방 접종 완료자라면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진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능동 감시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밀접접촉자가 의료기관이나 교정시설, 그룹홈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나오는 경우엔 적용할 수 있을지 등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백신을 접종해서 ‘백신접종전자증명서’를 갖게 되더라도 사적 모임 참석을 허용하는 등의 방역 조치 완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특파원 리포트] “안 버리겠다”더니…오염수는 바다에, 약속은 쓰레기통에?
- 선거일에 사라진 ‘기표 도장’…지문도 없어 범인 오리무중
- 김일성 생일날 미국은 ‘대북전단’ 청문회…김정은 선택은?
- “추행 당했다” 국정농단 최서원, 교도소장·의료과장 고소
- 시약산 살인사건 열흘째 ‘오리무중’…경찰 대응 논란
- “테스형! 과일값이 왜 이래?”… 사과·배 가격 고공행진
- 재오픈 싸이월드 ‘도토리’ 환불에 게임머니도 가능?
- [특파원 리포트] “연금까지 날렸어요”…암호화폐 뜨니 사기꾼도 몰렸다
- 내가 먹은 김치, 진짜 국산일까?…안전인증은 하세월
- 영화 ‘미나리’ 윤여정, 한국인 최초 英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