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무명시절 단골집 찾았다 [전문]
무명시절 회상 "행복한 울컥"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무명시절의 단골집을 방문했다.
송가인은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무명시절 비녀를 만들기 위해 무작정 동대문 종합시장을 찾아가 재료를 샀던 나의 단골집"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또한 "사장님께서 잊지 않고 기억해 주고 너무 반가워해줬다! 그때 생각이 나서 예쁜 원석들 보다가 울컥했지만 행복한 울컥이였다. 싸인CD도 드리고 사진도 찍고 재료도 많이 사오고 행복한 하루"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단골집 사장님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과거 인연이 있는 사장님에게 CD를 선물하며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특히 송가인은 최근 몸무게 44kg로 감량한 이후 한층 또렷해진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가인은 현재 KBS 2TV 예능 '트롯 매직유랑단'에 출연하고 있다.
다음은 송가인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무명시절 비녀를 만들기 위해 무작정 동대문 종합시장을 찾아가 재료를 샀던 나의 단골집 !
사장님께서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고 너무 너무 반가워 해주셨다 ! 그때 생각이 나서 예쁜 원석들 보다가 울컥 했지만 행복한 울컥이였다. 싸인씨디도 드리고 사진도 찍고 재료도 많이 사오고 ! 행복한 하루 !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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