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초등학교 강사 확진..교사·학생 71명 검사, 67명 음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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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코로나19 환자로 분류된 초등학교 방과후 강사와 접촉한 학생 등 71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청원구에 사는 50대 강사 A(청주 849번, 충북 2329번)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선행 확진자인 남편(충북 2318번)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교사 등 71명(학생 58명 포함)을 접촉자로 분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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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교직원 2511명 백신 접종 재개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시 코로나19 환자로 분류된 초등학교 방과후 강사와 접촉한 학생 등 71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청원구에 사는 50대 강사 A(청주 849번, 충북 2329번)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선행 확진자인 남편(충북 2318번)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확진됐다. 역학조사결과 A씨는 괴산 병설유치원, 청주 초등학교 2곳에서 지난 8~9일 수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교사 등 71명(학생 58명 포함)을 접촉자로 분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6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4명(유치원)은 12일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교육당국은 학생 등 22명은 자가격리 조처하고, 학교 3곳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유치원을 제외한 학교 2곳은 13일부터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충북교육청은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 교직원 2511명의 동의를 받아 1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30세 미만)는 백신 접종대상에서 제외했다. 교직원들은 청주시 보건소 4곳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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