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2일 18시 05] 장애인-노인-보훈돌봄 종사자·항공승무원 AZ백신 접종 19일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애인·노인 돌봄 종사자와 국제선 항공 승무원은 오는 19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 브리핑에서 장애인·노인 돌봄 종사자 38만4천명과 국제선 항공 승무원 2만7천명에 대해 12일부터 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19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립트]
장애인·노인 돌봄 종사자와 국제선 항공 승무원은 오는 19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됩니다.
다만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와 정부 방침에 따라 30세 미만 국민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 브리핑에서 장애인·노인 돌봄 종사자 38만4천명과 국제선 항공 승무원 2만7천명에 대해 12일부터 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19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당초 계획된 접종 시작일보다는 사흘 늦은 것인데, 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일부 대상의 접종이 보류된 탓입니다.
jiwon6162@yna.co.kr
[기사 전문]
장애인-노인-보훈돌봄 종사자·항공승무원 AZ백신 접종 19일 시작
오늘부터 접종 사전예약…접종 대상 중 30세 미만은 제외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장애인이나 노인 돌봄 종사자, 국제선 항공 승무원은 오는 19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된다.
다만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와 정부 방침에 따라 30세 미만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2일 브리핑에서 "장애인·노인·보훈 대상 돌봄 종사자, 항공 승무원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정했던 접종 시작일보다는 사흘 늦은 것이다.
추진단이 앞서 지난 2일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 보완'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돌봄 종사자(10만5천명)와 노인 방문 돌봄 종사자 등(27만9천명)의 접종은 이달 1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다. 또 국내 항공사 소속 국제선 여객기 승무원 2만7천명도 애초 1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것으로 돼 있었다.
추진단 관계자는 일정 변경에 대해 "장애인 돌봄 종사자 등에 대한 사전 예약이 지난 9일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일부 대상의 접종이 보류된 상황이었다"면서 "(이로 인해) 사전예약 기간이 오늘부터 늦게 시작되면서 접종 시작일이 16일에서 19일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른 대상군에 대한 접종 일정 변경은 현재까지는 없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등 돌봄 종사자와 항공 승무원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접종은 각 시군구에 별도로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1천686곳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대상자별 예약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고 추진단은 전했다.
ye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돌덩이 넣고 피해자 행세까지 했지만…부메랑 된 '시신 유기' | 연합뉴스
- 베트남 여성, 전신 레깅스 입고 경복궁서 요가…SNS서 논란 | 연합뉴스
- 스스로 넘어진 음주 오토바이에 뺑소니 오인신고 소동(종합) | 연합뉴스
- 부산 동구 공원서 백골 상태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백종원, 통영 해산물 축제 불편에 사과…"교훈 삼겠다" | 연합뉴스
- '독버섯' 오재원 방치한 결과는 '대리처방' 무더기 전력 누수 | 연합뉴스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 연합뉴스
- 땅속 송유관 드릴로 구멍 내 석유 180L 훔친 일당 최대 징역6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