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000일' 서현, 김정현-서예지 '시간' 논란에 쏟아지는 응원[종합]

안은재 2021. 4. 12.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정현과 서예지의 과거 연인 시절 온라인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둘의 관계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배우 서현을 향한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김정현이 2018년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연인 관계였던 서예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함께 촬영하던 배우 서현과 스태프 등 드라마 전체에 피해를 입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배우 김정현과 서예지의 과거 연인 시절 온라인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둘의 관계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배우 서현을 향한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서현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 사랑 내 사람들 늘 고맙고 사랑해 Love you”라고 말했다.

12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김정현이 2018년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연인 관계였던 서예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함께 촬영하던 배우 서현과 스태프 등 드라마 전체에 피해를 입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문자 내용에는 행동을 딱딱하게 하고 대본에 등장하는 스킨십 장면을 수정하라고 요구했다.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씨’라고 부르며 “스킨십 다 빼시고요. 행동 딱딱하게 잘 하고. (대본) 수정 잘 하고. 딱딱하게 해 뭐든. 잘 바꾸고. 스킨쉽 노노”라고 지시를 내렸다.

김정현도 “오늘 여자 스태프에게 인사도 안 했고요. 다른 사람한테 완전 딱딱”이라면서 “감독한테 다시 한 번 로맨스 안 된다고 못 박았어요”라고 답했다.

이런 서예지의 요구 탓에 김정현은 MBC 드라마 ‘시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서현에게 시종일관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서현의 팔짱을 뿌리치고 시종일관 차가운 태도를 유지하며 태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정현은 ‘시간’에서 대본에 있었던 서현과 멜로 장면을 수정했고 중도 하차하기까지 했다.


서현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정현의 하차와 관련해 “나 혼자 끌고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제일 컸다. 여기에서 실수를 하면 작품 자체가 무너질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 잘못될 것이란 생각은 1프로도 안 하고 무조건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놨다.

오늘(12일)은 소현이 데뷔 5000일을 맞이한 날이다. 김정현과 서예지로 인해 피해를 본 서현을 향한 응원의 물결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서현은 2007년 소녀시대로 가요계에 데뷔, 드라마 ‘열애’(2013)를 시작으로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2016), ‘루비루비럽’(2017), ‘안녕 드라큘라’(2020) 그리고 최근 ‘사생활’(2020)까지 차곡차곡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JTBC·MBC·스포츠서울DB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