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쓰레기매립장 화재사흘째..진화율 8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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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쓰레기매립장)에서지난 10일 발생한 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12일 구미시 등에 따르면 오후 4시께 구미 산동읍 환경자원화시설 쓰레기더미에서 난 불을 80% 이상 진화했다.
구미시와 소방 당국은 굴착기를 동원해 쓰레기더미를 헤치고 소방용수를 뿌리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어 늦어도 내일 오전까지 완전히 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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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쓰레기매립장)에서지난 10일 발생한 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12일 구미시 등에 따르면 오후 4시께 구미 산동읍 환경자원화시설 쓰레기더미에서 난 불을 80% 이상 진화했다.
그러나 6만t에 달하는 쓰레기더미에 숨은 불이 남아 있어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구미시와 소방 당국은 굴착기를 동원해 쓰레기더미를 헤치고 소방용수를 뿌리고 있다.
이날 구미지역에 비가 내렸으나 시간당 강수량이 2㎜ 정도에 그쳐 진화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구미시 관계자는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어 늦어도 내일 오전까지 완전히 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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