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이번엔 촬영 펑크+잠수 논란?
[스포츠경향]
성희롱 논란을 빚은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유튜브로 복귀한 가운데 그가 촬영 약속을 어기고 잠수 탔다는 폭로가 제기됐다.
샘 오취리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5723 오취리삶’을 통해 ‘샘오취리 근황 산에서 삶을 느끼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영상 댓글란을 통해 “일손이 부족하시면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농가 / 어촌 / 농장 등등 어느 곳이든 도움이 되는 곳이라면 찾아가겠습니다.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앞으로 ‘일손 나눔’ 콘텐츠를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이 같은 내용의 댓글이 게재된 후 한 누리꾼 A씨가 샘 오취리와 연락 두절된 사연을 언급하며 논란이 제기됐다. A씨는 “샘 오취리씨 그리고 제작자분들 자원봉사센터 통해서 저희 과수원에 촬영온다고 하더니 갑자기 촬영한다고 약속한 전날 연락이 두절됐다”며 “그 이후로 소식을 못 들었는데 그 소식이 이 채널이었네요. 복귀하려고 각 재는 것 같은데 단순한 약속도 안 지키면서 무슨 민심이에요. 그냥 다시 고국 돌아가는 게 나을듯”이라고 그를 비판했다. 이 같은 폭로 글이 제기되자 누리꾼들은 샘 오취리에게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샘 오취리는 지난해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이 얼굴을 검게 칠하는 ‘블랙페이스’ 분장을 하고 가나 장례 문화를 흉내낸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졸업사진에 대해 ‘인종 차별’이라고 비판해 논란을 낳았다. 그는 학생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올린 점과 영어로 한국의 교육을 비판한 점, 요지와는 관계없는 ‘K팝’ 태그를 달은 점 등으로 비판 받았다.
이후 샘 오취리는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과거 배우 박은혜를 향해 성희롱으로 비칠 수 있는 글을 남긴 것이 조명되며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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