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미중대립 격화 우려에 속락 마감..H주 0.9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 증시는 12일 상승 출발했다가 미중관계 선행 불투명감과 중국 독점당국의 단속 강화 우려 등으로 속락 마감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102.54 포인트, 0.93% 하락한 1만874.83으로 거래를 끝냈다.
영국 대형은행주 HSBC도 1.61%, 유방보험 1.64%, 항셍은행 1.50%, 홍콩교역소 1.34%, 중국건설은행 0.92%, 중은홍콩 0.92% 밀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2일 상승 출발했다가 미중관계 선행 불투명감과 중국 독점당국의 단속 강화 우려 등으로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9일 대비 245.52 포인트, 0.86% 내려간 2만8453.28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102.54 포인트, 0.93% 하락한 1만874.83으로 거래를 끝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5.03%,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 1.13%, 스마트폰주 샤오미 2.92% 떨어졌다.
소비자 보호당국에 소환 소식이 전해진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는 7.05%, 의류주 선저우 국제 2.93%,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2.00%, 중국생물 제약 1.73%,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88%,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80% 크게 내렸다.
영국 대형은행주 HSBC도 1.61%, 유방보험 1.64%, 항셍은행 1.50%, 홍콩교역소 1.34%, 중국건설은행 0.92%, 중은홍콩 0.92% 밀렸다.
홍콩과 중국 부동산주, 자동차주와 소비주 역시 하락했다. 비구이위안이 1.12%, 중국해외발전 1.01%, 카오룽창 치업 0.92%, 신세계발전 0.85%, 선훙카이지산 0.34% 저하했다.
반면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182억 위안(약 3조원)의 벌금이 부과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악재 소진에 6.51%, 1~3월 대폭 순익 증대가 예상되는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도 12.67% 급등했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역시 2.44%, 중국해양석유 0.89%, 중국석유화공 0.25%,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0.69%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607억380만 홍콩달러(약 23조2555억원), H주는 752억99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최민환에 양육권 소송' 율희, 변호사 만났다 "늦었지만 바로잡을 것"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예측 귀재, 5일 0시반에 "해리스 50.015% 승리 확률" [美대선2024]
- 청순한 외모로 참치 해체쇼…대기업 때려친 일본 女 난리
-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하다 '깜짝'…세탁기에 비친 나체男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길 한복판서 '후'…옥주현, 흡연 연기 논란 시끌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
- 정준하 "카페 운영, 첫달 매출 2억…2년 만에 폐업"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