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믹싱 엔지니어의 미국 영주권 도전
미국으로 고학력 독립이민(NIW)을 추진하는 사례가 다양해지고 있다.
공학도나 과학자등 전문연구직에 국한된 것으로 여겨지던 NIW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NIW를 통한 영주권 취득은 전문연구직에 몸담아 논문 출간이나 기타 학문적 성과가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졌다.
이주업체인 국민이주(대표 김지영)에 따르면 최근 음악 믹싱 엔지니어링에 종사하는 사람과 NIW 계약을 맺었다. 미국의 대중예술과 문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증명해 이민을 추진하는 것이다. BTS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K팝의 인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음악 분야에서 NIW 추진은 매우 드문 일이다.
국민이주는 또 은행 컴퓨터 프로그래머와의 상담도 진행 중이다. 코딩과 소프트웨어 개발로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길을 모색중이다. 최근에는 내과의사와 NIW 계약을 맺었고 바이어 공학자와도 상담 중이다. 국민이주에 따르면 예전보다 NIW를 진행하는 업종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국민이주의 최정욱 미국변호사는 "전문 연구직이 아니라도 NIW 비자 제정 의도인 ‘미국의 국익’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하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로봇이나 인공지능(AI) 관련 사내 공학자의 NIW 상담이 잇 따르고 있다. 첨단 미래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이들 업종의 학문·산업적 업적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이민 비자를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분야나 보험 상품 관련자들도 지식, 노하우, 전문성을 적절한 자료로 제시하면 이민성 심사관을 설득할 수 있다고 최변호사는 말한다.
이와 관련해 국민이주는 14일 오후 7시30분에 고학력 독립이민(NIW)과 관련한 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날 세미나에는 이 분야 전문가인 김민경∙최정욱 미국변호사가 강사로 나온다.
국민이주는 지난 5년 연속 미국투자이민 수속과 승인 등에서 국내 최다실적을 거뒀다. 이 기간 미국투자이민 승인(I-526) 232건, 접수(I-526) 416건, 영주권 발급 1256건을 기록했고 원금상환 실적도 100%였다. 미국 이민변호사협회 정회원인 4명의 미국변호사가 상주한다.
참가 및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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