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세월호로 프로필 사진 교체.. "제 책임을 확인하기 위해"

2021. 4. 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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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4월 16일 세월호 7주기를 앞두고 12일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교체했다.

세월호 가족과 시민들이 만든 4·16 연대가 마련한 프레임에 자신의 사진을 넣은 것으로 사진에는 '기억 약속'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윤 의원은 사진 교체와 함께 "부끄럽고 죄스러워서 프레임을 바꾸는 것조차 못하고 있다가 그래도 제 책임을 확인하기 위해"라고 적었다.

프레임 사진 아래에는 '책임'이라는 문구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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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4월 16일 세월호 7주기를 앞두고 12일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교체했다.

세월호 가족과 시민들이 만든 4·16 연대가 마련한 프레임에 자신의 사진을 넣은 것으로 사진에는 ‘기억 약속’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윤 의원은 사진 교체와 함께 “부끄럽고 죄스러워서 프레임을 바꾸는 것조차 못하고 있다가 그래도 제 책임을 확인하기 위해”라고 적었다. 프레임 사진 아래에는 ‘책임’이라는 문구도 넣었다.

또 지난 9일 국회협력의원단 일원으로 경남 사천 시청을 방문하여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현안을 국회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선언’에 서명했다며 서명을 독려하는 글을 올렸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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