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원순 전 시장 성폭력 피해자, 오세훈 시장과 만남.. 업무 복귀 등 논의

채선임 기자 2021. 4. 12.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피해자와 지난주 면담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피해자의 복귀 시점과 부서 등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안전한 일상 회복과 신원 특정 방지를 통한 보호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피해자가 오늘부터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에 복귀하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다중이용시설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서울형 상생방역 추진방향' 관련 코로나19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임한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피해자와 지난주 면담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면담 내용은 업무 복귀 논의로 알려졌다.

12일 피해자의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공개 면담 사실을 밝혔다. 면담에는 오 시장과 서울시 관계자, 피해자 A씨와 A씨 가족 1명, 변호인단과 지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현황을 설명했다"며 "참석자들이 직장 내 성폭력 피해자 일터 복귀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적었다. 이어 "피해자의 복귀 시점과 부서 등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안전한 일상 회복과 신원 특정 방지를 통한 보호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면담 자리에서 A씨와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피해자가 오늘부터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에 복귀하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머니S 주요뉴스]
"서예지? 남자 조종하는 스타일"
"이웃집 소년을 탐한 유부녀"… 집에 불러 성관계
"아내에게 개그맨 4명이 대시"… 얼마나 예쁘길래?
"김정현은 안되고"… 서예지, 서장훈에 '이마 키스'?
"아빠, 짜장면 먹고싶어"… 112로 걸려온 수상한 전화
"고마워"… 김정현 논란 속 서현 의미심장 SNS
알트코인에 치킨값 투자했더니… 수익률 '깜놀'
'폐암 투병' 김철민, 임영웅에 감사… 왜?
윤여정 새 모델로 발탁한 '지그재그'… 어떤 기업?
장나라 "가수 안해"… 이유가 OO OOO?

채선임 기자 sunim@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