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주유소 '전기차 충전서비스'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1. 4. 12.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쓰오일 주유소가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시작했다.

에쓰오일은 파주 직영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가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차(EV) 충전서비스 도입으로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는 휘발유, 경유, LPG뿐만 아니라 전기까지 공급하는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거듭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 직영 운정드림에
100㎾급 급속 충전기 설치

에쓰오일 주유소가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시작했다.

에쓰오일은 파주 직영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가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차(EV) 충전서비스 도입으로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는 휘발유, 경유, LPG뿐만 아니라 전기까지 공급하는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거듭나게 됐다.

급속 충전이 가능한 듀얼 모델(2대 차량 동시 충전)과 싱글 모델을 각 1기씩 설치했다. 설치된 충전기는 100kw급 급속 충전기다. 충전용량 64kwh 전기차를 30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니로EV, 코나EV 등 기존 전기차와 최근 출시된 아이오닉5, EV6 등 국내 표준 DC 콤보방식의 모든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정차 구역에 캐릭터 '구도일' 디자인을 적용해 친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24시간 충전서비스, 대기 중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자동세차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쓰오일은 관계자는 "이번 충전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전기차 인프라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향후 주요 거점 소재 계열주유소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는 복합화, 대형화 추세에 맞춰 기존 4개의 주유소, 충전소를 리모델링한 약 3000평 규모의 초대형 주유소·충전소다. 넓은 부지를 활용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미래형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