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용흥지구 배수 개선.. 국비 86억 확보

김종효 2021. 4. 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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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고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용흥지구 배수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정읍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과 영농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1년 배수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용흥지구 배수 개선사업'을 위한 국비 86억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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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 고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용흥지구 배수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정읍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과 영농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1년 배수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용흥지구 배수 개선사업'을 위한 국비 86억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기본조사를 실시, 2023년에 착공한 후 203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용흥지구 농경지 105㏊의 배수 개선을 위한 7.7㎞의 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상습 침수피해로 고통을 봤던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유진섭 시장은 "민선 7기 현안사업인 용흥지구 배수 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안정적인 농촌용수 공급은 물론 영농환경 개선과 재해예방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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