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자매 2명 신규 확진..광주 감염자와 전북 여행

전원 기자 2021. 4. 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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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나주에 거주하고 있는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975번과 97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자매 관계인 이들은 광주 223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들은 광주 2239번 확진자와 지난 10일 전북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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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여행 간 2명은 음성 판정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재개된 12일 오전 광주 북구 지역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북구국민체육센터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혈전 생선 논란으로 잠정 연기·보류됐던 AZ 접종이 이날부터 재개되면서 특수교육 종사자와 유·초·중등 보건교사,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 및 간호인력, 감염취약시설 등을 상대로 접종이 이뤄진다. 다만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1.4.12/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나주=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나주에 거주하고 있는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975번과 97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자매 관계인 이들은 광주 223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들은 광주 2239번 확진자와 지난 10일 전북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여행은 이들 3명 외에 나주에 거주하고 있는 2명을 포함해 총 5명이 간 것으로 확인됐다.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2239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송파 1894번의 가족으로 지난 2~4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가족모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강진의료원에 입원시키는 한편 정확한 감염경로와 이들의 관계 등을 조사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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