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실용음악학원발 2명 추가 확진..누적 23명

박대준 기자 2021. 4. 12.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서구 실용음악학원과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던 해당 학원 수강생과 가족이다.

고양시는 첫 확진자 발생 이튿날인 9일 학원 관련으로 11명이 추가 확진되자 집단감염지로 분류, 이들 수강생이 다니는 7개 중고교의 학생과 교사 및 가족 등 접촉자 250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확진 수강생 재학 7개교 모두 음성..감염경로 추적중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서구 실용음악학원과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던 해당 학원 수강생과 가족이다.

앞서 이 실용음악학원에서는 지난 8일 수강생 1명이 첫 확진된 후 전날(11일)까지 총 21명이 확진, 이날 2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이들 확진자 중 학원 종사자 3명, 수강생 14명, 가족 6명으로 집계됐다.

고양시는 첫 확진자 발생 이튿날인 9일 학원 관련으로 11명이 추가 확진되자 집단감염지로 분류, 이들 수강생이 다니는 7개 중고교의 학생과 교사 및 가족 등 접촉자 250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과 교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다행히 학교를 통한 추가 감염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양시는 최초 감염경로 등에 대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