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실용음악학원발 2명 추가 확진..누적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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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서구 실용음악학원과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던 해당 학원 수강생과 가족이다.
고양시는 첫 확진자 발생 이튿날인 9일 학원 관련으로 11명이 추가 확진되자 집단감염지로 분류, 이들 수강생이 다니는 7개 중고교의 학생과 교사 및 가족 등 접촉자 250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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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서구 실용음악학원과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던 해당 학원 수강생과 가족이다.
앞서 이 실용음악학원에서는 지난 8일 수강생 1명이 첫 확진된 후 전날(11일)까지 총 21명이 확진, 이날 2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이들 확진자 중 학원 종사자 3명, 수강생 14명, 가족 6명으로 집계됐다.
고양시는 첫 확진자 발생 이튿날인 9일 학원 관련으로 11명이 추가 확진되자 집단감염지로 분류, 이들 수강생이 다니는 7개 중고교의 학생과 교사 및 가족 등 접촉자 250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과 교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다행히 학교를 통한 추가 감염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양시는 최초 감염경로 등에 대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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