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철희 정무수석' 유력 검토

서영지 2021. 4. 12.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후임으로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12일 <한겨레> 와 한 통화에서 "차기 정무수석으로 이 전 의원에 대한 검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대 국회 비례대표였던 이 전 의원은 2019년 10월 "의원생활을 하면서 많이 지쳤고, 정치의 한심한 꼴 때문에 많이 부끄럽다"며 불출마를 선언한 뒤 정치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후임으로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12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차기 정무수석으로 이 전 의원에 대한 검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4·7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하자 최 수석은 ‘선거 패배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강하게 표명했다고 한다. 20대 국회 비례대표였던 이 전 의원은 2019년 10월 “의원생활을 하면서 많이 지쳤고, 정치의 한심한 꼴 때문에 많이 부끄럽다”며 불출마를 선언한 뒤 정치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정무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이 교체된 뒤에는 새 국무총리 지명을 포함한 중폭 개각 등 인적 쇄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