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김범→고윤정, 폭풍전야 모의재판 현장 [DA:클립]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1. 4. 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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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미스터리의 서막을 알리는 모의재판 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그 가운데 미스터리의 발단이 될 모의재판 현장이 전격 공개됐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인, 법정경위 등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는 로스쿨생 한준휘(김범), 강솔A(류혜영), 강솔B(이수경), 서지호(이다윗), 전예슬(고윤정)의 모의재판 과정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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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캠퍼스 미스터리의 서막을 알리는 모의재판 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연출 김석윤, 극본 서인) 첫 방송이 단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그 가운데 미스터리의 발단이 될 모의재판 현장이 전격 공개됐다. 캠퍼스를 감도는 스산한 기운에 발동이 걸리기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인, 법정경위 등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는 로스쿨생 한준휘(김범), 강솔A(류혜영), 강솔B(이수경), 서지호(이다윗), 전예슬(고윤정)의 모의재판 과정이 담겼다. 피고인으로 분한 준휘의 유죄 여부를 두고, 각각 검사와 변호사를 맡은 솔B와 지호가 서로 다른 입장을 논변하고 있는 가운데, 판사를 맡은 솔A와 경위로 자리를 지키는 예슬은 이들 공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진실을 가려내기 위한 관찰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알 수 있듯, 양보 없는 법리 논쟁이 이어지는 모의법정은 순식간에 살인사건 현장이 된다. 날카로운 비명소리와 함께 서병주(안내상) 교수가 사체로 발견되고, 그의 죽음에 타살 정황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진범을 잡기 위한 수사가 시작되는 것. 같은 현장에 있던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자연스레 용의자가 되어 수사망에 오르는 가운데, 이들의 은밀한 행보에 가려졌던 사연들이 하나씩 베일을 벗으며 추리본능을 자극하는 캠퍼스 미스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첫날부터 열리는 학생들의 치열한 법리공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것도 잠시, 곧이어 발생하게 되는 서병주 교수의 사건으로 첫 방송부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전개가 휘몰아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다. 김명민, 김범, 류혜영, 이정은, 이수경, 이다윗, 고윤정, 현우 등 대중들에게 높은 호감도와 신뢰도를 꾸준히 쌓아온 배우 라인업, 그리고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곳’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휘어잡은 김석윤 감독과 촘촘한 필력의 서인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14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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