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AR' 북미 진출..디지털 휴먼 콘텐츠로 승부

파이낸셜뉴스 2021. 4. 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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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증강현실(AR) 기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앱) 점프AR 플랫폼을 미국 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공식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이날부터 점프AR 앱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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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자는 프로게이머 이상혁
혼합현실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
SK텔레콤 모델들이 12일 점프AR 앱을 통해 디지털 페이커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SK텔레콤은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증강현실(AR) 기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앱) 점프AR 플랫폼을 미국 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공식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이날부터 점프AR 앱에서 공개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e스포츠 비시즌 기간에 혼합현실 콘텐츠 제작소인 점프스튜디오의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쳐 기술로 페이커를 촬영해 실감나고 다채로운 모션을 가진 AR 기반 디지털 페이커를 구현했다.

디지털 페이커는 단순한 모션 외에도 페이커가 활약 중인 롤(LoL)게임 배경과 AR 캐릭터를 합성해 게임 속 장면을 다양하게 연출하고 팬사인회에서의 이벤트와 응원가 등 팬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모습을 담아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페이커의 색다른 모습 20종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디지털 페이커와 같이 향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아이돌, 게이머, 스포츠 스타 등이 혼합현실을 통해 팬들과 간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인물은 본업에 집중하고 부가 활동은 혼합현실 기술 기반의 디지털 휴먼이 대체하는 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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