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임신 후 첫 방송은 '편스토랑'..반가운 해피 바이러스 재출격

배우 한지혜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돌아온다.

지난해 여름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해 제주도에서의 일상, 음식, 요리를 공개해 큰 사랑을 받았던 한지혜는 약 9개월 만에 컴백한다. 특히 지난해 말 결혼 10년 만의 반가운 임신 소식을 전한 만큼 한지혜의 재출격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편스토랑' 출연을 통해 한지혜는 주변 사람들까지 웃게 만드는 러블리한 해피 바이러스 매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웃지혜’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다. 의외의 급한 성격 탓에 시시때때로 허당미를 발산해 ‘퀵지혜’라는 별명도 생겼다. 그뿐만 아니라 한지혜는 요리 고수인 광주 친정 엄마, 담양 외할머니의 요리를 전수받으며 밥상을 통해 하나 되는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줘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올해의 ‘편스토랑’은 예비 엄마 한지혜의 반가운 근황은 물론, 방갑이 덕에 달라진 식성, 요즘 빠져 있는 새로운 요리 등을 공개하며 그 사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과 인간 한지혜의 매력을 듬뿍 담아낼 전망이다. 한지혜는 임신 후 첫 방송 출연으로 ‘편스토랑’을 선택, 반가운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한지혜가 출연한 ‘편스토랑’은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