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중이용시설, 신속 항원검사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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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속 항원검사 키트를 활용한 시범 사업은 자가진단 키트와는 별도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신속 항원검사용 키트를 활용해 본인이 스스로 코 앞쪽(비강)으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을 병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전문가들과 협의해 구체적인 시범사업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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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속 항원검사 키트를 활용한 시범 사업은 자가진단 키트와는 별도로 진행한다. 신속 항원검사는 이미 식약처 승인을 받아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 속 깊숙이(비인두도말) 검체를 채취해 활용하고 있는 검사 방법이다.
서울시는 시범사업과 관련 "기존 유전자증폭(PCR) 검사방식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라며 "자가진단 검사를 통해 검사량이 대폭 늘려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감염자를 발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신속 항원검사용 키트를 활용해 본인이 스스로 코 앞쪽(비강)으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을 병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감도 등을 비교·평가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에서는 신속 항원검사 키트를 전문가용 뿐만 아니라 스스로 비강을 통해 검체를 채취하는 경우에도 활용하고 있다. 해외 논문에 따르면 민감도 80~90% 이상, 특이도는 99% 이상이었다.
서울시는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전문가들과 협의해 구체적인 시범사업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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