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빗썸 회원 예치금 6천억원..1년새 3배로 급증

성서호 2021. 4. 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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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상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투자 목적으로 고객들이 넣어둔 돈이 6천억원을 넘어 1년 사이 3배가 됐다.

12일 공시된 빗썸코리아의 2020년 감사보고서를 보면 작년 말 기준 회원 예치금은 6천316억3천만원이다.

빗썸코리아가 보유한 가상자산은 작년 말 현재 비트코인을 포함해 231억원어치다.

고객이 맡겨둔 가상자산은 작년 말 현재 3조6천972억원 규모로, 2019년 말(1조5천805억)보다 133.9%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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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틀째 7천800만원대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2일 오전 7천8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빗썸 강남센터 시세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어 있다.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0일 7천915만4천원까지 올라 빗썸 자체 사상 최고가(7천950만원)에 근접한 뒤 다소 떨어져 이틀째 7천8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지난해 가상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투자 목적으로 고객들이 넣어둔 돈이 6천억원을 넘어 1년 사이 3배가 됐다.

12일 공시된 빗썸코리아의 2020년 감사보고서를 보면 작년 말 기준 회원 예치금은 6천316억3천만원이다.

1년 전(1천985억2천만원)보다 218.2% 급증한 수치다.

빗썸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상화폐 투자에 관심이 커진 결과"라고 풀이했다.

빗썸 작년 매출액은 2천185억7천만원으로, 한 해 전(1천446억1천만원)보다 51.1% 늘었다.

매출 가운데 수수료 수입은 1천426억원에서 2천141억3천만원으로 5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73억원에서 1천411억3천만원으로 486%나 불었다. 2년 연속 흑자다.

빗썸코리아가 보유한 가상자산은 작년 말 현재 비트코인을 포함해 231억원어치다. 1년 전(173억원)보다 33.5% 늘었다.

고객이 맡겨둔 가상자산은 작년 말 현재 3조6천972억원 규모로, 2019년 말(1조5천805억)보다 133.9%나 증가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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